드래곤 네스트

2009/05/16 15:14










우와, 이 계열 게임들 중 베스트임;;;;

클베 신청 한 기억이 없는데 혹시나 하고 로그인 해보니니 테스터길래 잠깐 해봤다. 일이 많아서 오래는 못해볼 것 같은데 죽을맛.

플레이 첫 인상은 게임이 시원시원하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캐릭터 조작 - 특히 회피 부분이 훌륭하다. 이 부분은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데......  최근 온라인 액션 게임들을 해보면 공통적으로 회피 조작에 제한이 들어가있다. 조작에 조금씩 텀이 있어서 연속기를 넣고 있으면 바로 중도 캔슬이 안되는지라, 다른쪽에서 공격을 해오면 빤히 보면서 맞아야 한달까. (조작에 딜레이가 있는 종류들. PPPK를 PPPK 이렇게 입력 안하고 그냥 P키 계속 연타 PPPPPP...해서 화면에서 캐릭터가 세번째 P를 하는 모션이 나올때K를 누르는 식의 조작) 이런건 고의로 디자인 한 게임도 있고 게임 특성상 어쩔수 없이 이렇게 만들어둔 게임도 있는데, 전자의 경우는 게임 후반부로 가야 스킬 등이 추가되면서 '조금' 개선되게 되어있다. 던파의 백스텝 등등......

드래곤 네스트는 그런거 없이 그냥 조작이 확확 들어간다. 회피도 필요하면 공격하던 도중에 잽싸게 피할 수 있다. 이렇게 시원하게 조작되는 액션 게임은 정말 오랜만. 저레벨이라고 제한을 걸어놓은게 아닌 주요스킬을 다 제공하고 스킬외에도 아이템도 다종다양하게 초반부터 다 내준다.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종류가 다양한 것도 재미있는 부분.

마우스 타겟팅이 피로하지 않겠느냐...하는 우려도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논타게팅이라 타게팅 안하고 휘두르게 됨. (디아블로2를 생각해보면 비슷할듯. 정확한 포인팅을 필요치 않음) 전투가 아닌 상황에서 가능하면 마우스 한손 조작도 가능하게 되어있것도 훌륭. 그냥 모든 조작이 상쾌하다. -_-;

오히려 카메라에서 단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편리한 카메라를 위한 마우스 조작이 전투중에는 시야를 제한한다. 조작 특성상 다른게임과는 달리 무조건 공격하는 곳 만 바라봐야하는 것이다. 뒤를 못봐서 전투 도중 자꾸 두리번 거리게 된다. (일종의 게임성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마영전이나 기타 다른게임의 경우 카메라 전환은 자유롭지 못해도 카메라는 고정되어있되 캐릭터를 전환하는 조작으로 전체적인 상황 파악이 가능한데...... 이부분은 좀 더 해보고.

기본적인 화면 때깔도 좋은데다 원화 느낌 잘살려서 붙은 텍스쳐도 굿. 흠 잡을데 없나 하고 쭉 봤는데 걸리는게 거의 안나온다. 첫 화면 회사로고 스킵 안되는거랑 마을에서 실 던전 진입 하는 사이 길이 먼거 정도.

......아 모르겠다. 오늘 일은 포기하고 더 해보고 옴..
2009/05/16 15:14 2009/05/16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