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park02.jpg

southpark01.jpg

일전의 코믹컨 2009에서 공개되었던 게임으로 10월 7일 출시되었다. 저질 캐릭터 게임을 생각 했는데 예상외로 굿 게임이다. 트라이얼도 짧지 않게 제공하니 꼭 해보시라.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장르는 타워디펜스.

대부분의 타워디펜스 게임은 전략 시뮬레이션 조작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데, 이 게임은 반대로 액션 게임 조작을 베이스로 했다. 캐릭터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타워를 설치하고, 캐릭터가 직접 공격도 할 수 있음. 적을 죽였을 때 나오는 동전(자원) 역시 직접 먹어야 하기 때문에 타워설치 / 직접공격 / 동전 획득을 정신없이 해내야 한다. 보통 타워디펜스는 1인용이거나 멀티 플레이가 되어도 각자 자기 건물 짓기 바쁜데, 한 화면에서 4명의 캐릭터가 같은 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인데다 해야할 일이 많아지다보니 재미있는 코옵 액션 게임으로 변신. 한명은 앞에서 벽 세우고 있고, 뒤에서는 무기 설치하고...... 캐릭터 구분도 간명하고 개별 필살기(케니는 필살기를 쓰면 적들에게서 돈이 쏟아진다......)도 있으며, 전략적으로 활용가능한 지형지물이라든가 캐릭터가 적에게 부딪히면 행동 불능 + 다른 캐릭터가 쳐주면 살아나는 터치부활도 들어가 있다. 2D로 기어워 호드를 전략성 있게 만들면 이런 느낌일 듯. 로컬/온라인 멀티 뿐 아니라 우노처럼 로컬에서 게스트 끼워서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인용으로는 재미가 반감 되므로 참고. 파티게임으로 적극 추천한다.

사우스파크 팬들은 그냥 얘네가 나온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유혹적이실텐데, 팬들을 위한 요소도 풍성하게 들어가 있으니 주저말고 구입하셔도 되겠다. 몰려오는 진저 키즈, 히피, 6학년, 소떼를 보고 있으면 웃지 않을 수가 없음...... 버터스나 지미 같은 친구들도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며, 요소요소마다 얘네가 왜 여기 등장하는지 알 수 있는 TV 시리즈의 비디오 클립(용량이 800M인데 절반 이상을 이 비디오클립으로 쓰는 듯 하다)을 컬렉팅 요소로 제공할 정도다.

북미 아케이드 전용. 800 포인트. 공식소개 _link / 마켓플레이스 _link

2009/10/11 20:15 2009/10/11 20:15